전 거리감은 매우 중요하지만 문화상대성이라고 하는 요소가 더 중요하다 봅니다.

어떤 유명 외국인이 외국인은 독립해서 따로 살아야 하는 것이 절대적인 규칙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그건 집집마다 사정이 다르다. 나는 서양인이지만 부모님 모시고 함께 산다. 라고 어떤 외국인이 방송에서 한 말이 기억나요. 거리감도 이와 같이 문화상대성을 고려해서 완급을 조절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전 거리감을 말하면 생각나는 것이 한국의 교육문화가 어두운 면 때문에 다들 거리감 조절이나 배려가 부족한 사람으로 자란다고 봅니다. 하여 교육혁명이 일어나 사람을 사람답게 사는 법을 중심으로 가르치는 그런 교육의 시대가 오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