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원더) 좋은 영화는 어려워야 하는 걸까요?
2023/01/13
어제는 2022년 작 더 원더를 보았습니다. 주인공인 플로렌스 퓨를 좋아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선택하게 된 것입니다. 원작이 있는 영화라 그런지 다 보고 난 후에도 감독이 전달하려고 하는 메시지가 명확하게 읽혀지지가 않았습니다. 심지어 끝장면을 보고서도 이것이 해피엔딩인지 아닌지 조차 정할수가 없더군요.
이 영화를 종교와 광기, 기득권의 폭력성, 기만 가득한 인간성 등 여러 가지 층위에서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은 했지만, 원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