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직업상 저보다 어린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무슨 세대, 무슨 시대 라는 타이틀을 달지 않고서도
지금의 10대~20대는 자신들만의 독특한 세계에서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끔은 그런 그들을 바라보며 그들의 독특한 쉬크함에 끌리다가도
그런 그들을 제 앞에 끌어다놓고 이야기를 나누어보면
답답한 생각이 많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무엇때문에 답답할까요?
그들과 저의 관점의 차이나, 지식과 경험의 차이에서 오는
소통의 벽때문만이 아니라 (가끔은 이것도 이유겠지요^^)
그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과 관점때문입니다.
극단적인 Me, first! 즉 자기중심주의와
자신의 일 이외에는 타인이나 세상의 상황에 너무나 관심이 없어보이는 세태,
내가 누군가와 연결되어 살아간다는 깨달음의 부족,
그리고 무엇보다 Money Matters! 돈이 가장 중요하다는 철학때문입니다.
그러나...이 모든 것을 뛰어넘는 가장 큰 문제...
그래서 저의 답답함과 우려를 자아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