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세곡
천세곡 · 남들과는 다르게 누구보다 느리게
2022/12/07
이웃끼리 서로 정을 나누며 사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현대 도시의 아파트는 삭막함의 상징이고 바쁜 현대인들은 이웃과 단절된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파트에서 생활을 하면 옆집에 누가 사는 지도 모르고 마주쳐도 인사도 없이 그냥 지나치는 경우도 있을 것 같습니다.

똑순이님께서 살고 계시는 아파트에서는 서로 음식을 나눠주는 좋은 이웃들이 있어서 너무 좋아보입니다. 지난 번에 똑순이님의 글 중에서 크고 잘 익은 늙은 호박을 가져가라고 나눔해주셨다는 내용을 읽었습니다. 그때도 좋은 이웃들과 함께 사는 똑순이님이 참 부럽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번에도 아래층 이웃분과 소통을 하시고 먹거리를 나누는 글을 읽으니 마음도 훈훈해지고 부럽네요. 앞으로도 좋은 관계 유지하시면서 잘 지내시면 좋을 것 같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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