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집 어머니

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2/12/06
아랫집 어머니가 주신 김장김치 똑순이가 찍은것

저는 아파트 1라인 제일 꼭대기 층인 15층 에서 삽니다.
우리 아랫집 14층은 전세로 들어오는 사람들이 2년을 살고 이사를 갑니다.
아파트 생활이 거의 비슷 하겠지만 제가 사는 곳은 시골 이여도 내가 시간이 없으니 왕래는 거의 없습니다.
1년 전 에는 매일 싸우는 부부와 딸이 살았습니다.
정말 윗집 이여도 너무 힘들었어요.
시도 때도 없이 싸우는 부부 때문에 주의에서 누가 신고를 했는지 경찰도 몇번 출동을 하였고 소리에 예민한 남편 때문에 날마다 가시방석에 앉아 있는것 같은 2년을 보냈지요.
그 부부가 이사를 가고 지금은 저보다 10살 정도 나이가 더 있어보이시는 어머니 한 분이 사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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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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