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니맘
샤니맘 · 주부랍니다~^^
2023/07/03
먼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글을 읽다가 문득....ㅠ
첫문장부터 마음이 울컥합니다.
11월에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정확하게..
<전화벨이 울린다. 새벽6시. 잠결에 전화기를~~동생이다.>까지 같은 상황을 11월에 겪었지요.
마음이 힘드실텐데 글속에 감정이입이 되어 글까지 쓰게 되네요.
진영님의 지금 상황이 ...ㅠ...어쩌면 미래의 제모습이 될 수 있어서요.
저희 친정어머니께서도 아들을 사고로 잃고 이제 남편을 잃으셨습니다. 
마음도 아프고 지나간 삶도 스쳐지나가고 두분 어머님이 겪었던 일이 어디에선가 일어날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니 무거워집니다.
사고로 아이를 먼저 보내는것만큼 큰 아픔은 없다 하니요.
부디 몸도 마음도 잘 추스리시고요.
어머님 좋은곳에서 편안하실거고 또 세분이 만나셨다고 그렇게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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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파키스탄 요리를 즐겨하고 우르두어를 좋아하는 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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