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영화 괴물

윤슬
윤슬 · 당신을 그리워하며 씁니다.
2023/12/11
어제 일본 영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괴물’을 봤다. 
왕따 당하는 아이가 있고 그 아이와 친하게 지내고 싶지만 
자신도 왕따당할 것이 두려워 사람들 앞에서는 친한 척을 거부하는 아이가 나온다. 
왕따 당하는 아이는 또래보다 작고 왜소한 체구를 가지고 있었다. 
여자들 보다 남자들 세계에서 피지컬은 아주 중요하다. 
난 초등학교 6년 내내 반에서 제일 작았다. 
그래서 나의 짝꿍은 늘 반에서 제일 작은 남자아이였다. 
여자들은 주로 신체를 요하는 놀이를 하지 않지만 남자들은 다르다. 
남자들은 피지컬적인 놀이를 많이 하고 
왜소한 아이들은 놀림의 타깃이 되거나 주류 놀이 문화에 합류하기 쉽지 않다. 
초등학교 6학년 때 남자 짝꿍이 농구공을 가지고 왔다. 
큰 아이들이 그 ...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김문성작가 캐릭터반, 김태원 플롯반, 홍자람작가 드라마 기초반, 유대헌 공모반&장르반, 오기환감독 숏폼반, 김윤희 프로파일러 교실, 김지영작가 기초반, 유대헌 미니드라마반, 검사내전
494
팔로워 22
팔로잉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