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킹아트지도사 2급

초록별자리
초록별자리 · 부동산,주식,일상생활
2023/08/29
초록별자리 본인 꺼
- 음... 당시에는 계속해서 퇴사를 꿈꿨었다.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나도 모르게 남편에게 풀고 있었나보다. 남편도 너무 힘들어 했고, 처음에는 묵묵히 들어주더니 갈수록 내탓이 늘어나고 갈수록 짜증이 늘어갔다. 그때 다른 회사에 이력서도 넣었었고 한군데에는 가서 면접도 보고 왔었지만 연락은 없었다. 사실은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보다 조건이나 컨디션이 별로라서 크게 땡기지는 않았다. 그리고 애 딸린 유부녀를 어느 회사가 받아줄까 싶은 좌절감도 컸었다. 
 - 옥계 근로자문화센터에 무슨 수업들이 많길래 보다가 쿠킹아트? 이걸로 새로운 인생을 살아볼까 싶어서 강의를 들었었다. 그런데 역시나는 역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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