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문학 3 – 예술에는 끌림이 있을지라
2023/09/13
“예술의 비밀과 신비를 찾아내려는 과학적 접근을 시도한 사람이 젊은 공학자였음을 명심하라. 그가 자신의 연구 분야에서 배운 것은 하나다. 바로 모든 과학적 탐구에는 측정 단위가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리하여 그는 예술이 산출하는 감동의 단위를 찾아 나섰다! 과학은 ‘이온’, ‘전자’, ‘중성자’를 안다. 예술에는 ‘끌림’이 있을지라.”
에이젠슈테인 감독은 예술의 ‘끌림’을 이야기 했지만, 예술 아니고도 우리는 ‘끌림’으로 생을 살아간다. 호기심, 취향, 연애, 사랑… 모든 것들이 해당되기 때문에 굳이 더 열거할 필요가 없다. 모든 것들이 끌림에 의해 관계를 맺고 탄생한다. 공포조차도 끌림에 의해 한 장르를 이룬다.
과학은 인간의 예술적 활동의 밑바닥에 무엇이 존재하는지를 파악하려고 애써왔다. 예술작품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스탕달 신...
@소다
모든 것이 끌림이기는 할 텐데, 끌림도 나눌 수 있지 않을까 싶고, 따라다니는 끌림의 조합에 따라서 삶의 풍경이 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능하면 좀 깊은 끌림, 미학적인 끌림을 따라다닌다면 그 풍경이 그윽해지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
끌림이 없는 삶이 있을까요? 나 역시 끌림으로 이곳 얼룩코에 와 있듯이 ,우린 모두 끌림으로 살아가고 있지 않을까. 실패도 성공도 모두... 죽음또한 삶이 이끄는 대로 끌려가는 것이듯이....
끌림이 없는 삶이 있을까요? 나 역시 끌림으로 이곳 얼룩코에 와 있듯이 ,우린 모두 끌림으로 살아가고 있지 않을까. 실패도 성공도 모두... 죽음또한 삶이 이끄는 대로 끌려가는 것이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