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1/11/03
저는 1남 3녀중 셋째입니다.

차녀라는 것 외에 다 저의 얘기를 써 놓은 듯 하여 깜짝 놀랐습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위에 언니들이 방황을 많이하여 제가 장녀 역할을 했습니다.
모든 가족의 상담사이자 안내요원 이였네요.
집의 대.소사가 있으면 제가 미리 전화를 다 돌려야 알았고, 서로간의 마음도 제가 전달 해줘야 알았습니다.
부작용이 있는데요.
가족들 ..  또는 본인의 계좌번호, 주민번호, 생일등을 저한테 전화해서 물어봅니다. 아직두요.

"너는 알고 있지?."
"누나는 알고 있지?"

아~  예예 저는 다기록하고, 적어두고, 찍어 두었습지요.
암요~~  당신들이 늘 모르고 물으니까요~~~!!!!!

남동생이 "누나가 맏이 였으면 참 좋았을 텐데."라고 합니다. 여기까진 이해하지만, 언니들도 "니가 맏이 였으면 참 좋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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