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레오 · 디자인을 전공하고 광고쟁이였습니다
2022/04/11
전 
제가 편하기 위해
의심을 안하는 편인것 같아요

물론
무료나 공짜에는
의심이
아니라 무조건적으로 부정을 합니다

그러다보니
저의 의심의 버전은
만약
이란 녀석을 기준으로 합니다

가장 기본인 50%에서
출발합니다
그리곤 믿어서
다치면 내가 다치는것이니
그점은 믿었을때의 감정에
비례하므로
감수하려고 합니다 
때론 제 감당의 범위를 넘어설때가
간혹 있지만
첫발에 동물적으로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고
직진할것인지
유턴할것인지
바로 결정을 내리죠. 

제 심리적 상태는
늘 합리적 의심의 수준을 
못 벗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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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보면 한 자연인으로서 세상에 태어나 그렇게 잘살지도 그렇다고 못살지도 않았던 인생이었습니다. 그래도 미술대학은 홍대로 갔고, 광고대행사에서 원껏 크리에이티브도 발산해보고, 뜨겁고 절절한 연애도 했었고, 민간인으로는 미국 국방성 펜타곤에도 초대받아 가보았고, 결혼도 해보고, 아들 삼형제를 두고 살고 있으니, 이만하면 중간정돈 하지 않았나싶네요. 비록 광고디자이너지만 지역관광관련업무나 전혀 인연이 없던 토마토 브랜딩으로 농촌과 밀접하게 움직였던 수년, 지금은 또 다른 영역에서 삶을 살고 있으니 재미있는 인생이라 말할수 있겠네요. 아내를 사별하고 잘 못해주고 보낸것이 가장 가슴의 대못이구요. 아내를 통해 죽음이란 영역에 깊은 생각을 하게 된것도 뜻있는 인생이었다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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