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2/04/12
혼자 다녀오시게 두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저희도 친정과 시댁이 멀어 자주는 못 가지만 꼭 하루씩 자고 와야해요. 
항상 함께 움직이다가 얼마전에 계모임에 갔다 혼자 친정에 갔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ㅎㅎ 
친정 부모님도 그리 서운해 하시지 않으셨어요. 엄마도 늘 사위 좋아하는 음식 해주랴 은근 신경 쓰셨을텐데 맘 편히 딸 좋아하는 음식도 해주고 같이 누워 수다도 떨고 늦잠도 자고 ~ 
그 자체만으로 엄청난 힐링이었답니다. ^^ 

그뒤로 가끔 남편도 시댁에 혼자 보내요. ㅎㅎ 
그리 좋아하는 눈치는 아니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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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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