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본인에게는 아무일도 아닐지라도 타인어케 큰일이된다 by 신수현

미국주식농사꾼 · 글쓰는 것을 좋아하는 미용인

2022/09/19

오늘은 강아지랑 아침산책을 하면서 느낀점을 좀 적어볼까 합니다. 반려견을 키우지 않으시는 분들은 "뭐 이런걸 이렇게까지 이야기 하냐?" 며 말씀하실수 있겠지만, 오늘은 정말 아찔한 경험을 했거든요. 아침8시30분경에 저희 부부는 늘 강아지와 함께 산책을 나갑니다. 오늘은 특별히 조금더 서둘렀던 이유는 태풍이 다가오고 있었기때문입니다. 비가오면 강아지산책이 조금 힘들거든요... 저희 부부는 늘 산책하는 코스가 있습니다. 아파단지를 빙 두르고 있는 인도인데, 살짝 경사가 있어서 평지를 걷는것보다 운동도 되고 무엇보다 사람이 없거든요. 하지만 오늘은 정말 큰일날뻔 했습니다. 아내가 먼저 보고 강아지를 안지 않았다면 정말 위험했어요. 저희가 산책하는 도로길에 포도가 낱알낱알로 20여개나 버려져있는것이 아닙니까? "포도? 그게뭐 어때서?" 포도는 양파 와 더불러 강아지에게 중독증상을 일으킬수 있는 정말 위험한 과일입니다. 포도의 씨앗에는 독성물질이 있어서 강아지가 섭취시에는 정말 ...

신수현 · 안녕하세요

2022/09/19

답글 본인에게는 아무일도 아닐지라도 타인어케 큰일이된다

생활/사건사고+6

미국주식농사꾼님 오늘 큰일날뻔하셨네요.
반려동물 키우는분들께는 길가의 흔한 음식물도 엄청주위해야된다고 알고있어요. 사람에게는 해가안되지만 동물들에게 위험한 음식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미국주식농사꾼님 말씀처럼 음식을 길가에 흘렸다고 그대로 냅두지않고 치우고 간다면 길도 깨끗해지고 주변횔경도 좋아지지않을까?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