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에게는 아무일도 아닐지라도 타인에게 큰일이 된다.
반려견을 키우지 않으시는 분들은 "뭐 이런걸 이렇게까지 이야기 하냐?" 며 말씀하실수 있겠지만, 오늘은 정말 아찔한 경험을 했거든요.
아침8시30분경에 저희 부부는 늘 강아지와 함께 산책을 나갑니다.
오늘은 특별히 조금더 서둘렀던 이유는 태풍이 다가오고 있었기때문입니다.
비가오면 강아지산책이 조금 힘들거든요...
저희 부부는 늘 산책하는 코스가 있습니다. 아파단지를 빙 두르고 있는 인도인데, 살짝 경사가 있어서 평지를 걷는것보다 운동도 되고 무엇보다 사람이 없거든요.
하지만 오늘은 정말 큰일날뻔 했습니다.
아내가 먼저 보고 강아지를 안지 않았다면 정말 위험했어요.
저희가 산책하는 도로길에 포도가 낱알낱알로 20여개나 버려져있는것이 아닙니까?
"포도? 그게...
네..그래서 단명한다고 ㅠ_ㅠ
유기견, 길냥이들 큰일나겠군요.. 어휴,,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유기견, 길냥이들 큰일나겠군요.. 어휴,,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네..그래서 단명한다고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