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패밀리
미미패밀리 · 한 아이의 아빠이자 고양이 형아입니다
2022/11/10
저도 사투리 못 알아들어서 몇 번이고 물어본 적이 있어요. 저희 외가쪽이 부산, 대구 이쪽인데 이모들이 사투리도 엄청 심하고 억양도 강하고 워낙 또 말이 많으신데 말의 속도까지 빨라요. 자기들끼리 웃고 떠들면서 막~이야기하다가 저한테 말을 걸면 저한테 말을 건지조차도 모를 때가 많고 서로 다른 나라 말을 하는것 마냥 못 알아들어서 이모들이 표준어로 교정해서 말해주곤해요ㅋㅋㅋ
그런데 이모들은 또 제 말을 잘 못 알아듣는 경우가 있어요. 제가 말이 좀 빠른 편이거든요;;이건 그냥 제 문제 ㅋㅋㅋㅋㅋ
만약 모르는 사람인데 사투리를 못 알아들었을 때는 그저 멋쩍게 웃음지어주곤합니다^^ 우리가 외국인을 만나서 못 알아들으면 그냥 웃어주기라도 하는 것 처럼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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