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27
가족간 사랑이 물씬 풍겨나는 소설 같은 얘기 잘 봤습니다.
형제 끼리, 부자간에, 모자간에, 굳이 말하지 않아도 이해되는 부분들이 있죠...
그런게 가족인가 봅니다.
울 모친도 요양원 생활 10년이 넘어 갑니다.
코로나 사태로 면회도 어려워지고, 여동생 둘이서 교대로 원하시는 음식들과, 
간식들을 만들어 보살피고 있습니다.
너무 고마워서 할말이 없을 지경인데...
정작 아들은 지 가정 살피느라 제대로 얼굴 한번 뵙기가 힘들어요.
여동생들한테 부끄러워서 얼굴들기가 민망 해집니다.
님들의 사연 보니까 형제간 우의도 돈톡해 보이고 
부모님 섬기는 효성도, 너무 잘 하고 계시는듯 해서 박수를 드립니다.
부디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효도 많이 받으시고 장수 하시길 빌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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