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이라는 무거운 어깨
코로나로 직장은 장기 휴무이고
이제 막 태어난 아기를 두고 있는 가장
그의 어깨는 무겁기도 하고 버겁기도 하다
처음에는 직접 발로 뛰면서 이틀을 하더니 아예 오토바이를 샀다!!!나는 정말 너무너무 싫었다!!!하지만,이렇게 가만히 앉아 하늘에서 생활비가 뚝 하고 껄어지는것이 아니기에 그는 자기 두발로 직접 뛰었다!
그렇게 오토바이로 배달업하고 돌아오는 그의 손에서 항상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들고 들어 온다!
오늘 수입의 일부로 집에 있는 와이프가 좋아하는거 사오는것이 그렇게 행복하고 뿌듯하단다!
그러면서 공휴일,설날,눈오나,바람불어도 그는 매일 나갔다!!
그러던 어느날!!!집하고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