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네요.
저 어렸을 땐 거의가 단독주택 생활을 했었죠.
잘 사는 애들 집은 입식이었고요.
응접실에 소파, 소파 등받이는 하얀 뜨게 커버로 장식하고ㅋ
입식 주방엔 식탁과 의자, 그리고 식모언니 방까지 딸려 있기도 하고.
저는 뭐 공무원 아버지의 월급으로 그냥 평범하게 살던 터라
주방은 반입식 이라고나 할까? 암튼.
저녁 때가 되면 온 동네 집집마다 구수한 냄새가 풍겨 나왔습니다.
학원도 뭣도 모르고 하루 죙~일 놀다 정신을 차려 보면 해가 뉘엿뉘엿.
아이들은 저마다 그 구수한 냄새에 이끌려 각자의 집으로 하나 둘 씩 들어 갑니다.
엄마는 그 시간대 즈음이면 우리가 편하게 들어 올 수 있게 대문을 살짝 열어 두셨어요.
그럴 때 가끔씩 목격하곤 합니다.
목탁을 두들기며 들어 오는 사람들을요.
엄마는 갓 지은 밥과 가족들을 위...
저 어렸을 땐 거의가 단독주택 생활을 했었죠.
잘 사는 애들 집은 입식이었고요.
응접실에 소파, 소파 등받이는 하얀 뜨게 커버로 장식하고ㅋ
입식 주방엔 식탁과 의자, 그리고 식모언니 방까지 딸려 있기도 하고.
저는 뭐 공무원 아버지의 월급으로 그냥 평범하게 살던 터라
주방은 반입식 이라고나 할까? 암튼.
저녁 때가 되면 온 동네 집집마다 구수한 냄새가 풍겨 나왔습니다.
학원도 뭣도 모르고 하루 죙~일 놀다 정신을 차려 보면 해가 뉘엿뉘엿.
아이들은 저마다 그 구수한 냄새에 이끌려 각자의 집으로 하나 둘 씩 들어 갑니다.
엄마는 그 시간대 즈음이면 우리가 편하게 들어 올 수 있게 대문을 살짝 열어 두셨어요.
그럴 때 가끔씩 목격하곤 합니다.
목탁을 두들기며 들어 오는 사람들을요.
엄마는 갓 지은 밥과 가족들을 위...
목탁 두들기시던 분들이 다 스님이었을까 하네요. 지금 생각해 보면요ㅎㅎ
님 원글 잘 읽었습니다^^
현수님^_^
맞아요 ㅎㅎ 어릴때 목탁을 두드리던 스님 기억납니다. 그러면 엄마가 쌀바가지에 쌀을 가득 담아 내어주셨지요.
지금 같으면 상상도 못 할 일이지요. ㅠ
부모님 세대들이 그시절 가진 것은 덜 했지만 마음만은 부자였던 것 같아요. ^_^
추억의 조각 나누어 주셔서 감사해요!!
편안한 밤 되세요!!! ❤️
목탁 두들기시던 분들이 다 스님이었을까 하네요. 지금 생각해 보면요ㅎㅎ
님 원글 잘 읽었습니다^^
현수님^_^
맞아요 ㅎㅎ 어릴때 목탁을 두드리던 스님 기억납니다. 그러면 엄마가 쌀바가지에 쌀을 가득 담아 내어주셨지요.
지금 같으면 상상도 못 할 일이지요. ㅠ
부모님 세대들이 그시절 가진 것은 덜 했지만 마음만은 부자였던 것 같아요. ^_^
추억의 조각 나누어 주셔서 감사해요!!
편안한 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