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농사꾼
미국주식농사꾼 · 글쓰는 것을 좋아하는 미용인
2023/01/31
오늘 나는 행복했나?
설 연휴가 지나니 확실히 고객들이 거의 방문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이번 설 연휴의 대목도 그렇게 크게 보지 못한터라.....오히려 설 대목을 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작년대비 월매출은 줄어들었네요. 확실히 경기가 좋지 않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뉴스에서 말하는 것보다 체감 경기는 더 좋지 않은것 같습니다. 고객이 있건 없건 어차피 미용실에 퇴근시간까지는 버텨야 하니 오늘은 오롯이 혼자만의 jazz음악을 들으며 책을 원없이 읽었습니다. 좋아하는 음악과 커피한잔을 마시면서 따뜻한 햇빛을 받으니 완전 카페가 따로 없습니다. 오늘은 31일이니....뭐 하루 보너스 날 받을걸로 쳐야겠습니다. (원래 한달은 30일로 계산해야 하는거 맞죠!!!!!) 지난주에 서점에 들려서 산 책이 참 술술 읽힙니다. 오늘의 얼룩소의 주제는 그렇게 떠오르지 않았는데 오늘은 글을 쓰는 날보다는 글을 읽는 날인가봅니다. 평소에 조금 읽다가 일하고 조금 일하가 일하고 해서 도통 흐름이 끊겨 읽지 못했는데 오늘은...
진영
진영 · 해발 700미터에 삽니다
2023/01/31
행복
경제/소비자+4 생활/사건사고+1
그래서 저는 개를 묶어놓고 키우질 못합니다
저는 개는 절대 집안에서 키우지 않는다는 주의라서  밖에서 큰 개를 키우지만 절대 묶지 않아요  종일 묶여있는 애가 행복할 수가 있겠습니까  그것도 평생을요
그 결과 개들이 행방불명 되는 사태가 발생했지만 여전히 저는 묶어 키우고 싶진 않네요

혼자만의 잔잔한 행복을 만끽하신 미주농님.
책을, 그러니까 1/2을 읽으셨단 말씀이시죠?  ㅎㅎ
강쥐랑 행복한 저녁 되셔요
참, 강쥐 이름이 뭔가요
늘 개자식이라 하셔서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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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진영
해발 700미터에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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