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패밀리
미미패밀리 · 한 아이의 아빠이자 고양이 형아입니다
2022/09/12
저희 집도 저희 엄마까지는 명절같은 때만 되면 하루이틀 먼저 가서 하루 종~일 음식만들고 일하고 며느리 중에서도 막내며느리만 죽어라 일하고 맏며느리는 놀고..
비록 저희 엄마가 일은 안 했다고 했어도 어른들중에 누가 아프다 병원에 입원했다하면 항상 가서 병간호하고 그런데 고맙다는 말 한 번 못 듣고 오히려 병간호 그까이꺼 뭐가 힘드냐 그거 가지고 생색낼라그러냐 그런 소리만 듣고..
느끼기엔 좀 옛날 마인드를 유지 중인 집안들이 아직 남자와 여자의 역할을 구분짓고 이해 못하는것같아요.
지금 저는 제 와이프를 명절에 가더라도 일부러 당일날 차례 직전에 가던지 전날에만 하루 가서 음식이든 잡일이든 아예 못 하게 해버려요.
일 부려먹을라그러면 그냥 제사 참석 안 할라구요.
하고 싶은 사람이 하던지 차라리 돈 모아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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