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패밀리
미미패밀리 · 한 아이의 아빠이자 고양이 형아입니다
2022/12/06
이번에 오신 아랫집 이웃으로 좋은 어머님이 이사오셨네요. 인사차였겠지만 먼저 찾아와 김치도 나눠주시고 똑순이님의 부탁에 얼굴찌푸리는 일 없이 잘 못을 바로 인정하시고..
좋은 이웃을 만난다는 것도 정말 행운이에요. 정말 질나쁜 이웃을 만나면 소음으로 인한 부탁을 했을 때 인정은 커녕 오히려 화를 내고 적반하장으로 시끄러우면 이사가라는 식으로 이야기까지하니까요.

제가 어릴 적만 해도 소음으로 인한 이웃과의 트러블은 없었던 걸로 기억해요. 기껏해야 부부싸움소리?아이 혼나는 소리정도? 그리고 부부싸움소리가 들리면 오히려 이웃집에 가서 싸움을 말리고 중재해주는 정있는 동네였죠ㅎ제가 어릴적엔 아파트에 못 살아봐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요즘 아파트들은 소음이 이웃집에까지 들리게 만든것도 문제고 이웃들의 배려심이나 이해심...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