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랑 할배랑^^

목련화
목련화 · 너와 내가 만들어 가는 매일♡
2022/09/01
오늘점심은,김밥이랑,사과를 먹었다.집에서 조촐하게^^ 아버지께서는,한번씩 달이가 보고싶어서 종종 연락도없이 찾아오신다ㅋㅋ
김밥먹자며,김밥두줄을 사오셨길래,나는 사과 두알을 가져왔다^^그렇게 밥을 간단히 먹고나서,후식타임~!!사과를 드시고 있는 할배앞으로 달이가 바짝 다가가 앉는다^^ 그렇다
사과를 달라는거다ㅎㅎㅎ아버지께선 늘 그렇듯이 입으로 잘게 잘라서 달이에게 주신다^^
내가 어렸을땐,저렇게 해주신적이 한번도 없었는데ㅋㅋㅋㅋ역시 사랑은,내리사랑인가보다ㅋㅋ 할배가 입으로 사과를 잘게 자를동안,눈이 빠져라 쳐다보는 달이^^ 으이긍~결국 할배는 사과맛만 보시고,사과조각은 죄다 달이 입으로 직행했다ㅋㅋㅋㅋ 올해,67세가 되신...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소소한 우리가족의 일상을 기록하고,친구님들과 공유하기
2.3K
팔로워 412
팔로잉 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