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패밀리
미미패밀리 · 한 아이의 아빠이자 고양이 형아입니다
2022/11/11
진영님네 분위기는 아들 둘만 있는 저희집이랑 비슷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들들은 보통 좀 무뚝뚝하기도하고 표현도 잘 안 하고 연락도 일있을 때만 하곤하잖아요. 그게 저희 집이에요ㅋ
그런데 진영님네는 딸을 키우시는데도 저희와 비슷하시네요ㅋ저희 엄마는 이제 아들은 원래 그렇구나하며 그러려니하고 저보다 먼저 많이 연락을 주세요. 
그런데 와이프네 집은 완전 반대더라구요. 매일매일 하루도 안 빠지고 통화하고 연락하고. 연락 안 되면 걱정하고. 와이프도 그게 익숙해서인지 제가 외출을 해도 꾸준히 연락을 하게 만들더라구요. 어디에 있는지 무엇을 하는지 누구와 있는지 등등..
이게 처음에는 간섭받는거같고 귀찮고 그랬는데 익숙해지다보니까 이렇게 조금이라도 대화를 더하고 관심을 가지는게 가족이구나 싶더라구요ㅎ

따님분이 독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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