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열심히 해서 좋아하는 전공을 선택해서 대학생활을 마치고 전공을 살려서 회사에 취집해서 결혼도 하고 노후도 대비한다는 것은 무척이나 자연스러운 일인것 같지만 실제로는 너무나도 어려운 일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제가 40중반의 나이에 제 친구들과 지인을 둘러봐도 전공을 살려서 밥먹고 사는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저와 친구들의 고등학교 시절부터 지금의 생업을 나열해보자면...
A : 고등학교 제2외국어를 일본어선택하고 일본기업에 취직할 생각으로 유학까지 4년다녀왔지만 지금은 휴대폰도매업체의 차장으로 근무

B: 고등학교 자동차과 졸업후 대학은 프로그래머쪽으로 진학함. 몇번 취직의 문턱에서 좌절후 지금은 전업투자자 및 유튜브로 성공함

C: 입문계 졸업후 공장에서 일하다 야간근무중 낙상사고로 크게 다리가 골절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