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정서적 결...

윤슬
윤슬 · 당신을 그리워하며 씁니다.
2023/04/09
내가 좋아하는 일본 사람들은 무라카미 하루키, 미야자키 하야오, 유키 구라모토이다. 
이 세 사람과 나의 정서적 결은 비슷하다. 
내가 작가로서 가장 본받고 싶은 자세는 바로 무라카미 하루키이다. 
매일 운동하고 정해진 분량의 글을 쓰는 삶을 나도 지향하고 그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의 소설은 내가 느낀 감정을 어쩜 그렇게 잘 표현하는지 모르겠다. 
나는 무라카미 하루키처럼 소설을 쓸 수는 없지만 읽으면서 늘 감탄한다. 
그는 지독한 천재인 동시에 노력가이다. 
천재도 아닌 나는 노력이라도 많이 해야겠다. 
글을 쓰면서 다른 작가들 참고하지만 요즘은 나만이 잘 쓸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한다. 
단점보다 장점에 집중해야겠다고 생각해 본다. 
00처럼 되고 싶다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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