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활명수 후기

최성욱 · 말하기보다 듣기가 중요해요!
2024/10/30


줄거리

너 양궁 은메달 리스트였지? 짤리기 싫으면 가서 양궁 코치 좀 해라. 
한국 코치들은 안 간다고 하네....
볼리비아 대표로 타가우리 부족 3인을 섭외한다.
그리고 그들을 한국에 와서 고생을 하며 연습에 매진하는데.....과연 한국을 꺾고 매달을 가져갈 수 있을까?


인상적인 점

1. 영화가 아니라 영화 밖이 더 인상적이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은 영화가 할인 받습니다
   살짝 고민스러운 일이 있어 울적한 마음도 달래겸 극장 갔다가 코미디인 것 같아서 보았습니다.
   주전부리를 사는데 누가 카드를 꽃아넣고 갔더군요.
   제가 사려던 것이 그 카드로 계산되어서 환불 조취하고 카운터 분실물로 맡겼습니다.
   카드 분실한 사람의 마음을 생각하니 운이 좋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2. 볼리비아가 아니라 볼레도르

국명을 볼리비아로 정하기 전까지 이 지역은 높은 페루라는 뜻인 '알토 페루'라고 불렸다. 스페인 통치하에서 페루 부왕령과 리오 데 라 플라타 부왕령(오늘날의 아르헨티나)에 번갈아 속해있었지만 독립 과정에서 이들 국가와 분리되길 원했고, 결국 분리독립에 성공한 후 국명을 독립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시몬 볼리바르의 이름을 따 볼리비아로 정했다. 볼리바르는 볼리비아의 1대 대통령으로 선출되었지만 그는 곧 그의 대통령직을 안토니오 수크레에게 넘기고 근거지인 그란 콜롬비아로 돌아갔다.

오늘날의 정식 국호인 '볼리비아 다민족국'(Estado Plurinacional de Bolivia)은 2009년에 정해진 것으로 그 전에는 볼리비아 공화국(República de Bolivia)이 정식 국호였다. 다민족국으로 바뀐 데에는
원주민 등 여러 소수민족의 민족성과 문화를 존중하겠다는 취지가 있으며, 당시 대통령 에보 모랄레스의 원주민 권리 신장 정책과도 맞물려있다.

볼리비아는 세계에서 가장 정치적으로 혼란스러운 나라 중의 하나로 꼽힌다. 주한 볼리비아
영사관 사이트에 소개되어 있는 역사 관련 페이지를 보면 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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