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를 만든 것은 자본일까 연출일까?

이정현
이정현 인증된 계정 · 술 좋아하는 트레이너
2024/04/24

국보로 지정합시다 (출처 : 한국경제)

뉴진스를 아트 디렉팅한 민의 연출력과, 그것에 투자하고 퍼트린 방의 제작 역량 중 무엇이 더 큰 개념일까?

할리웃의 크레딧에는 ‘a film by’가 있다. 연출은 물론이고 제작과 각본까지 참여해야 얻을 수 있는 일종의 영예로운 타이틀이다. (주로) 예술가로 알려진 감독이 각본에 참여하는 이유는 쉽게 예상할 수 있다. 하지만 왜 돈을 끌어오고 스탭구성과 배우 매니지먼트까지 책임져야하는 제작까지 하려는 것일까? 

제작 타이틀을 달아야 최종 편집권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이것은 영화가 감독의 예술인 동시에 가장 큰 연장은 결국 편집인걸 아는 헐리웃 사업가들이 못 박은 것이다. 이에 감독들은 편집권을 뺏겨 화룡점정에 실패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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