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

윤슬
윤슬 · 당신을 그리워하며 씁니다.
2023/09/23
글을 쓰다 보면 악플이 달리기도 한다. 
나의 주장을 함에 있어 객관성과 타당성을 가지려고 노력하긴 하지만 반대 의견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너무 거기에 신경 쓰다 보면 무색무취의 글을 쓰게 되고 그 사이에서 조율이 필요한 것 같다. 
그것은 글뿐만 아니라 대화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저럴 수도 있구나!’ 이런 느낌을 주도록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비난과 악플은 피할 수는 없는 것 같다. 
거기에 매몰되는 것은 어쩌면 모든 사람이 나를 지지하고 동조해야 한다는 잘못된 믿음에서 근거한 것일 수 있다. 
나와 다른 사람이 존재하고 그들과 함께 세상을 살아가야 한다. 
나의 말과 행동이 법의 테두리 안에 있다면 상대방을 생각해서 움츠려 들 필요는 없다. 
우리는 자유민주주의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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