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유예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혹시 행복을 유예하거나 보류하시는 분 계신가요?
예를 들어, 재즈바가 가고싶어지면 "지원한 여기에 붙으면 간다."라고 미뤄버리거나 무언가 사고 싶어지면 "이거 끝내면 산다."라고 못 박는거에요. 이게 제 나름의 동기부여이기도 하거든요.
전 이게 제 성취에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하긴 해요. 근데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제가 이렇게 미뤄온 게 한 두개가 아니더라고요. 작년 혹은 3년 전 일기를 보면 그때 미뤄뒀던 것들을 결국 지금도 미뤄요. 그렇게 성인이 된 지 햇수로 4년째지만 재즈바 한 번 못 가본 재즈 덕후가 되었습니다.
저는 몇 년 전부터 재즈바가 가고 싶었는데 아직도 노트북 켜놓고 "남들은 모르는 재즈 플레이리스트" 같은거나 듣고 있는 거에요. 아놔. 이제 이렇게 미루는 게 버릇이 된건가? 싶기도 해...
예를 들어, 재즈바가 가고싶어지면 "지원한 여기에 붙으면 간다."라고 미뤄버리거나 무언가 사고 싶어지면 "이거 끝내면 산다."라고 못 박는거에요. 이게 제 나름의 동기부여이기도 하거든요.
전 이게 제 성취에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하긴 해요. 근데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제가 이렇게 미뤄온 게 한 두개가 아니더라고요. 작년 혹은 3년 전 일기를 보면 그때 미뤄뒀던 것들을 결국 지금도 미뤄요. 그렇게 성인이 된 지 햇수로 4년째지만 재즈바 한 번 못 가본 재즈 덕후가 되었습니다.
저는 몇 년 전부터 재즈바가 가고 싶었는데 아직도 노트북 켜놓고 "남들은 모르는 재즈 플레이리스트" 같은거나 듣고 있는 거에요. 아놔. 이제 이렇게 미루는 게 버릇이 된건가? 싶기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