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여행 2.

진영
진영 · 해발 700미터에 삽니다
2022/06/10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통영 삼덕항에서 여객선을 타고 욕지도로 향했다  8시30분 출발.
욕지도 까지는 대략 1시간 정도 걸린다
날씨는 화창하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 여행하기에 더없이 좋은 날씨다
바다는 호수처럼 잔잔해 배는 전혀 흔들림 없이 편안하다
욕지도에선 셔틀을 타기로 하고 차는 싣고 가지 않았다
셔틀버스에서 내려 처음 찾은 곳은 출렁다리.
욕지도에 있는 3개의 출렁다리 중 셔틀로 갈 수 있는 유일한 다리다  길진 않지만 다리에서 바라보는 풍광은 역시 장관이다
그 다음 코스는 새에덴동산.
버스에서 내려 목적지까지는  2키로.
내리뙤는 6월의 뙤약볕 아래 그늘도 별로 없는 오르막길을 걷는 건 평소 운동부족인 아줌마들에겐  좀 무리였다
차를 갖고 왔어야 했나 잠깐 후회가 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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