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다카시’를 이해하기 위한 5가지 개념
2023/03/07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무라카미 다카시 전시에 많은 관람객이 몰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미 다녀오신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오늘은 작품을 한층 더 깊게 이해하기 위해 알아두면 좋을 개념 5가지를 정리했습니다.
- 전시명 : 《무라카미 다카시: 무라카미좀비》
- 전시 기간 : 2023. 1. 26.(목) ~ 3. 12.(일)
- 전시 장소 : 부산시립미술관 2층, 이우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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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다카시(Murakami Takashi, 1962-)는 일본의 네오 팝을 대표하는 현대미술가입니다. 그는 오타쿠 문화를 순수예술로 끌어올려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창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다카시의 예술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키워드로 오타쿠, 카와이, 그로테스크, 모노노아와레, 슈퍼플랫을 꼽아보았습니다. 어려운 개념은 아니니 한 번 쭉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잠깐! 네오 팝(Neo-Pop)이란?
: 네오(Neo)는 ‘새로운’이라는 뜻으로, ‘네오 팝’은 새로운 팝 아트를 뜻합니다. 팝 아트(Pop Art)는 1960년대 초 미국을 중심으로 발전한 미술 사조로, ‘Pop’이라는 명칭은 ‘Popular(대중적인)’에서 왔다고 보는 견해가 일반적입니다. 앤디 워홀, 로이 리히텐슈타인 등이 대표적인 팝 아트 예술가입니다. 네오 팝은 1960년대 팝 아트에 뿌리를 두고 이를 현대적인 감각과 새로운 형식으로 발전시킨 경향을 의미합니다.
1. 오타쿠(オタク)
1. 오타쿠(オタク)
무라카미 다카시의 예술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첫 번째 키워드로 ‘오타쿠’를 꼽아보았습니다. 요즘은 널리 쓰이는 단어라서 이미 잘 알고 계실 테지만, 다시 정리해보자면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PC, SF, 특수촬영, 피규어, 그 밖의 하위문화에 탐닉하는 사람들을 총칭하는 말”입니다.
본래 ‘오타쿠’라...
미술/예술에 깊이가 없는 저는 무라카미 다카시는 카와이 감성에 나오는 꽃 만 익숙한데, 소개해주신 키워드들을 통해서, 모르고 봤다면 같은 작가의 작품인지도 몰랐을 작품들간의 연관관계도 왠지 보이는듯 하네요. 소개 감사합니다.
미술/예술에 깊이가 없는 저는 무라카미 다카시는 카와이 감성에 나오는 꽃 만 익숙한데, 소개해주신 키워드들을 통해서, 모르고 봤다면 같은 작가의 작품인지도 몰랐을 작품들간의 연관관계도 왠지 보이는듯 하네요. 소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