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세곡
천세곡 · 남들과는 다르게 누구보다 느리게
2023/06/12
마라탕의 인기가 학생들 사이에서는 거의 독보적이더라고요. 마치 저 학창시절 떡볶이 + 짜장면을 훨씬 능가하는 듯 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마라탕이 특유의 향신료 향 때문에 호불호가 굉장히 엇갈림에도 엄청나게 유행을 하고 있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저도 한번 먹어본 적 있는데 제 입맛에는 안맞더라고요. 그때는 마라탕 대유행 이전 시기에 먹었던 거라서 거의 현지방식(?)에 가깝긴 했거든요. 프랜차이즈에서 파는건 한번도 안먹어봤는데 워낙 맛있다고들 하니 다시 한번 도전해 보고 싶기는 합니다.

마라탕은 자신이 원하는 재료를 넣어 마치 커스터마이징 하듯 조리해서 먹을 수 있다는 부분이 가장 매력적인 것 같아요. 그 어느 때보다도 개성과 자기 표현력이 강한 세대들이 즐겨 먹지 않을 수 없는 메뉴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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