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식 · 석기시대 언어학자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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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말을 할 때 눈을 빠르게 깜박이는 무의식 행동은 자기 생각과 다른 거짓말을 할 때 흔히 나타난다. 깜박임은 대뇌의 지시를 받지 않고 일어나서다. 의식적으로 컨트롤이 안 된다. (필적에 무의식적으로 나타나는 기미를 분석하는 것이 필적학이다. 필적은 의도적으로 위조하면서도 방심하는 순간 진실을 드러낸다. 이것을 잡아낸다.)
눈을 보면 거짓말하는지 아닌지를 직감한다. 말과 속마음이 다른 것을 아는 순간이다. 말이 비단결 같은 것에 홀려 입만 쳐다보면 거짓말이라는 신호를 흘리는 눈을 놓치게 된다.  입 모양 변화 주시는 메시지 전달을 정확히 받는데 필수적이다. 말하는 사람이 진실을 말할 때에 한해서다. 말을 할 때는 입을 볼 것이 아니라 눈을 봐야 한다. 거짓말을 하면서 눈이 경련을 일으킨다. 이 순간을 잡아내야 한다. 목소리 소릿결에 관심이 있는 나는 목소리의 파동을 듣고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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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년 전 구대륙 인류의 신대륙 확산 이후 단절된 언어 비교로 석기 시대의 언어를 발굴한다. 특히 남미 안데스 산중 티티카카 호반의 언어와 아시아 언어를 비교한다. 각 언어 전문가 논저와 DB를 이용해 신뢰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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