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

또궁스 · 프로 귀찮러
2022/03/30
사람은 간사하다.  
더 좋은 곳을 찾아  이사를 가거나, 직장을 옮겨도, 계속해서 그곳에서의 단점과 부족한 점들을 찾아내며, 불평 불만을 자아낸다. 

나 역시도 그렇다. 포괄임금제에, 셀 수 없는 야근과 철야 근무로 몸도 맘도 지친 나는,  어디를 가도 여기보다야 낫겠지 하며 이직을 하였고, 이직한 회사는 이전 직장에 비해, 아주 괜찮았다. 
현재의 직장은 급여도 높고, 회사 주변 입지도 좋아 시간이 날 때면 여기저기 다녀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에도, 불만을 가지고는 있다. 

불만의 이유들로는, 사무실 공기가 답답하다거나, 환기를 잘 하지 않는다 하는 등의 불만들이 장점을로 가득했던 나의 회사생활에 또 다시 슬슬 나를 엄습하고는 한다. 

화장시 오갈때 다르다고 했던가.. 좋게 말하면 새로운 곳에 가서 또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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