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머리카락 자를 때 남친 허락 받아야돼요? by 김1000su

난왜글을쓸까 · 돈은 없지만 마음이 풍요로운 예술가

2022/03/24

숏컷을 하는 이유 중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안심을 하기 위해서였다. 워킹 홀리데이를 가기 전, 나는 길었던 머리를 짧게 잘랐다. 혹여나 외국에서 안 좋은 일에 휘말릴까봐 무서웠던 것이다. 머리카락을 자르는 것만으로 범죄 예방이 될까? 처음부터 짧은머리인 채로 갔으니, 그건 알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적어도 길거리에서 붙잡힌 적은 단 한번도 없다. 긴머리였던 여자인 친구들은 모두 한번 이상 그런 경험이 있었지만 말이다. 내가 살았던 도쿄의 번화가에는 곳곳에 성인 업소가 있었다. 굉장히 많았다. 그리고 지나가는 여자를 붙잡으며 그곳에서 일할래? 하고 묻는 남자들이 많았다. 특히나 신주쿠ㅡ가부키쵸 부근을 지날 때면 엄청 들러붙는다. 긴 머리인 친구들은 약속장소에 오는 동안 숱하게 붙잡혔다고 말했다. 그렇게 지나갈때마다 손목을 붙잡히는 것이, 별거 아닌 일이라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그냥 길을 걷고 있을 뿐인데, 앞이 가로막히고, 모르는 남자에게 손목을 붙...

김

김1000su · 바램을 실천하면 이루어진다

2022/03/28

답글: 머리카락 자를 때 남친 허락 받아야돼요?

생활/사건사고+1

편견이라고 보기도 하지만 상대방을 인정하는 것이 없으니 그런다고 봐요.
인정하면 그사람은 그사람대로 인정이 되는 데~~~
자기 기준에 맞춰 보는 것이 문제라고 봐요.
아 하! 그렇게도 하는 구나?
하면 무엇이든지 새롭게 보이고 인정이 됨으로
허락을 받을 필요가 없어요.
모든 것이 같으면 재미가 없어요.
공산품이 그렇지요.
그래서 우리가 다양하게 살아가고자 한다면
인정하는 습관을 길러서 같이 살면 스트레스 받지도 않고
싸움도 많이 줄어들것이며, 필요없이 남의 일에 간섭하는 것도
줄어든다고 봐요.
ㅡㄱ래서 인정하는 습관을 길러보는 것도 좋다고 봐요.
머리카락 자를 때 남친 허락을 받지 않아도 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