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합니다

2022/03/22
27살에 첫 자취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신경쓸게 많고 나가는 돈도 많아서 
지금 내가 선택한 이 길이 맞는건지 매번 생각하게 되네요..
27년동안 부모님 밑에서 너무 편하게 살았다는 생각도 들고 제가 바보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모든 사람들이 걱정을 안고 살아간다지만 뭔가 벅차는 느낌이 듭니다..
아직 자취를 시작한지 일주일 밖에 안됐지만 
바닥이 딱딱해서 잠이 안오는건지 매번 생기는 고민들에 잠이 안오는건지..ㅎㅎ 
아침부터 생각이 많아지는 오늘이네요..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1
팔로워 1
팔로잉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