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윤지 · 얽매이지 않기
2022/03/22
참..왜 다들 자기 자신의 상식이라는 틀에 다른 모든 사람들을 끼워 넣어서 판단하는지 모르겠어요. 얼마나 다양한 사람들이 사는 세상인데 본인들 눈에 보통이 남들 눈에도 보통이라고 생각하는게 너무 안타까워요. 태어났으니 결혼은 해야하고 결혼 했으니 아이는 나아야 하고 꼭 내 소유의 집은 있어야 하고 지금 주식을 하지 않는 사람은 바보이고 남들 하고 사는 정도는 하고 살아야하고 명품백은 하나씩 있어야 하고..대체 누가 만들어 놓은 걸까요? 

그런 보이지 않는 규칙에 얽매이지 않고 살고 싶습니다. 다수가 그렇게 한다고 맞는게 아님을, 혹시 내가 다른 사람과 다른 형태로 살더라도 눈치 보지 않고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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