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가 선행학습일까요?
2023/02/08
최근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드라마 일타스캔들을 보고 문득 느꼈어요.
나도 저 엄마들처럼 우리 아이가 크면 저렇게 되지 않을까.
입시에 매달리고 성적에 매달리고.
내가 그래왔던 것처럼
(물론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정말 이제껏 이게 문제라고 전혀 느끼지 못하면서 살다가 책을 읽고 생각이 바꼈어요.
생각이 바뀐건지 바껴진건지에 대한 얘길 하자면 또 길어지지만..
나도 저 엄마들처럼 우리 아이가 크면 저렇게 되지 않을까.
입시에 매달리고 성적에 매달리고.
내가 그래왔던 것처럼
(물론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정말 이제껏 이게 문제라고 전혀 느끼지 못하면서 살다가 책을 읽고 생각이 바꼈어요.
생각이 바뀐건지 바껴진건지에 대한 얘길 하자면 또 길어지지만..
선행학습 옳다고 생각하시나요?
SKY버스라는 책이 베스트셀러에 있길래 아이를 둔 부모입장으로 한 번 읽어봤습니다.
인상깊었던 책이에요.
제목에는 뭔가 입시준비 그리고 경쟁사회에서 이기는 방법 같은게 있을 것 같았는데
교과서가 가장 중요하다는 아주 기본적인 이야길 하더라고요.
선행학습에 대한 정의도 남달랐습니다.
누구나 해야 할 것 같은 선행학습은 아이의 주도하에 너...
이제 6세 아이에게 영.어.학.원.
선택이 좋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교육전문가 루소?님이 자연이 제일 좋은 교과서라 하셨던건 생각납니다.
일장일단의 문제라서 저는 부모님이 원하는 방향이되 아이가 과도한 스트레스 받지 않으면 되는 것이 아닐까요? 교육방침이랑 아이 성격이 안 맞는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 결국 탐색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부모로서 아이에게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시는 모습에서 성숙한 부모가 되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아직 학생의 신분이지만, 제가 겪은 삶과 많은 부모님들, 책들을 통해 느낀 것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선행학습에 대한 과제에 앞서 무엇이 조급하게 만드는지, 부모로서 아이의 미래에 기대하는 것은 무엇인지, 그 기대가 부모중심적이진 않은지, 본인의 아이의 재능에 대한 고민 등에 대해 책과 매체들을 이용해 천천히 정리하시다 보면 더욱 성숙한 부모에 가까워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이가 6살이면 부모과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중요한 시기이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학습 외에 다양한 활동에 시간을 보내면서 아이가 가지고 있는 다른 재능은 어떤 것이 있는지 고민하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저도 훗날 부모가 되겠죠 선생님의 글을 통해 미래에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하는가에 대해 저도 고민해보게 됩니다. 제 답변이 선생님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저희 아이는 올해 2학년이 돼요. 한글이든 숫자든 학교에서는 아주 기초단계부터 차근차근 시작해요. 쓰기와 읽기 모두 그렇죠.
아이가 공부를 잘 따라갈까 하는 걱정보다 더 중요한 건, 아이를 믿고 공교육을 믿는 마음인 것 같아요. 막상 보내보니 공교육은 정말 많이 달라져 있고, 교육 과정이나 전반적인 분위기가 이전과는 많이 다르더라고요.
학교에 그저 맡기는 게 아니라 양육자도 교육 공동체로서 책임감을 지니는 자세도 필요한 것 같아요. 학교는 절대 교사와 학생만으로 굴러가지 않더라고요. 함께 참여하고, 믿을 때 학교도 아이도 그리고 양육자도 함께 자라는 것 같습니다.
좀 뜬구름 같은 말이지만, 제가 지난 1년 동안 아이를 학교에 보내면서 느낀 건 이 지점이었어요. 응원하겠습니다.
부모로서 아이에게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시는 모습에서 성숙한 부모가 되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아직 학생의 신분이지만, 제가 겪은 삶과 많은 부모님들, 책들을 통해 느낀 것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선행학습에 대한 과제에 앞서 무엇이 조급하게 만드는지, 부모로서 아이의 미래에 기대하는 것은 무엇인지, 그 기대가 부모중심적이진 않은지, 본인의 아이의 재능에 대한 고민 등에 대해 책과 매체들을 이용해 천천히 정리하시다 보면 더욱 성숙한 부모에 가까워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이가 6살이면 부모과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중요한 시기이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학습 외에 다양한 활동에 시간을 보내면서 아이가 가지고 있는 다른 재능은 어떤 것이 있는지 고민하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저도 훗날 부모가 되겠죠 선생님의 글을 통해 미래에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하는가에 대해 저도 고민해보게 됩니다. 제 답변이 선생님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저희 아이는 올해 2학년이 돼요. 한글이든 숫자든 학교에서는 아주 기초단계부터 차근차근 시작해요. 쓰기와 읽기 모두 그렇죠.
아이가 공부를 잘 따라갈까 하는 걱정보다 더 중요한 건, 아이를 믿고 공교육을 믿는 마음인 것 같아요. 막상 보내보니 공교육은 정말 많이 달라져 있고, 교육 과정이나 전반적인 분위기가 이전과는 많이 다르더라고요.
학교에 그저 맡기는 게 아니라 양육자도 교육 공동체로서 책임감을 지니는 자세도 필요한 것 같아요. 학교는 절대 교사와 학생만으로 굴러가지 않더라고요. 함께 참여하고, 믿을 때 학교도 아이도 그리고 양육자도 함께 자라는 것 같습니다.
좀 뜬구름 같은 말이지만, 제가 지난 1년 동안 아이를 학교에 보내면서 느낀 건 이 지점이었어요. 응원하겠습니다.
이제 6세 아이에게 영.어.학.원.
선택이 좋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교육전문가 루소?님이 자연이 제일 좋은 교과서라 하셨던건 생각납니다.
일장일단의 문제라서 저는 부모님이 원하는 방향이되 아이가 과도한 스트레스 받지 않으면 되는 것이 아닐까요? 교육방침이랑 아이 성격이 안 맞는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 결국 탐색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