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 과정은 재밌다, 하지만 반전은 기대하지마"

이창수
이창수 · 영화의 라이트 한 리뷰 그리고 언론
2023/01/12
[맛있는 별점] 영화 나이브스아웃 : 글래스어니언 in Netflix
영화 '나이브스아웃 : 글래스 어니언' 공식 포스터
3줄요약
반전은 두개...그 중 하나는 처음부터 던져준다
"영화는 구도"...모나리자 보안장치의 '두려움'
글래스어니언의 두 얼굴...반전과 허탈한 그 사이

들어가며
뾰족하다. 추리의 끝판왕, 브누아 블랑. 명탐정인 그가 풀어헤치는 사건에는 항상 반전과 애정 그리고 애환이 들어있는 영화다. 바로 '나이브스아웃' 시리즈다.

2019년 처음 보았던 '미스터리 모던 추리 스릴러' 나이브스아웃은 꽤나 재밌었다. 대부호에 대저택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 브누아 블랑이 엮이게 되어 식상하지도 않았던 플룻에 명작이였다.

다니엘 크레이그가 맡았던 브누아 블랑은 매력적이 캐릭터였고, 인물간 서사의 리듬감은 박진감 있었다.

넷플릭스에서 예고한대로 풀리자마자 시청버튼을 클릭했던 영화, '나이브스아웃 : 글래스 어니언' 맛있게 별점을 매겨보자.

이 리뷰는 의외로 치명적인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에피타이저

'사랑을 담아'
 - 마일스 브론
영화 '나이브스아웃 : 글래스 어니언' 스틸 이미지
초대장이라고 하긴 뭐한, 초대박스가 찾아온다. 한가지 힌트에서 풀이로 또 다른식으로 궁리를 짜맞추던 주인공들은 결국 초대박스를 풀게된다.

이른바 마일스 패밀리는 한 섬으로 초대받게 되고 거기서 즐거운 주말을..보낼 예정이였다.

그래, 바로 그 일이 벌어지기 전까지.

이런 재미난 일에 브누아 블랑이 빠질 수 없지. 세계 최고의 탐정은 늘 어디서든 빅이슈에 빠질수 없다!

이 영화는 항상 초대한 사람이 죽는다. 그리고 시작되지 영화가. 긴밀한 사이처럼 보이지만, 하나씩 살인동기를 갖고 있는 그들 사이에서 진정한 범인을 찾는 영화인데, 그랬어야 하는데....

영화 나이브스아웃 : 글래스 어니언은 다르다.

반전을 먼저 던져주는 시나리오의 달콤함

그렇다. 이 영화는 의도치않게 초대되는 명탐정 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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