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2/09/01
이곳은 완연한 가을 같아요!! ^_^
비도 그치고 짙은 하늘색 물감을 풀어놓은 예쁜 가을 하늘이에요!!

긴팔에 긴바지를 입혀 학교에 보낸 아들은 오늘 생존수영 수업이 있는 날이라 춥지는 않을지, 아직 기침을 하는데 더 심해지진 않을지 걱정이 앞서네요.

외출을 했는데 약속시간이 남아 근처를 잠깐 돌아다녔는데 연하디 연한 연두색의 밤송이들이 제법 짙어지고 가시들이 단단해지는 것이 보입니다.

가을은 상실의 계절이기도 하지만 눈부신 수확의 계절임을 다시 한번 느껴요. 

하늘 고만 올려다 보세요! 목 디스크 옵니다!! 
오늘도 적당히 일하고 적당히 쉬며 살아 돌아오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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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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