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25
사람이건 사물이건 오랜 시간 함께하다 보면 서로에게 맞춰지는것 같아요.
평생을 함께하는 배우자는 물론이요. 반려견도 마찮가지구요.
생명이나 감정이 없는 사물또한 연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자꾸 고쳐쓰다보면 어느새 나에게 만큼은 편한것으로 변하는가 봅니다.
저희 부부도 지금 새로운집에 이사온지 이제 두달정도 되어가네요.
이집도 엄청 오래된 아파트다 보니 이사들어올때는 여기저기 손볼때가 참 많았습니다.
문고리를 갈고.
전구를 갈고.
벽이며 천장이며 아내가 좋아하는 색으로 페인트칠을 하니 밖에서 보기엔 참 오래된 아파트인데 우리 부부에게 만큼은 참 편한집이 되었습니다.
오래된것이 나쁘지만은 않은것 같아요.
평생을 함께하는 배우자는 물론이요. 반려견도 마찮가지구요.
생명이나 감정이 없는 사물또한 연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자꾸 고쳐쓰다보면 어느새 나에게 만큼은 편한것으로 변하는가 봅니다.
저희 부부도 지금 새로운집에 이사온지 이제 두달정도 되어가네요.
이집도 엄청 오래된 아파트다 보니 이사들어올때는 여기저기 손볼때가 참 많았습니다.
문고리를 갈고.
전구를 갈고.
벽이며 천장이며 아내가 좋아하는 색으로 페인트칠을 하니 밖에서 보기엔 참 오래된 아파트인데 우리 부부에게 만큼은 참 편한집이 되었습니다.
오래된것이 나쁘지만은 않은것 같아요.
글쓰는것을 매우 좋아하며 글에 관련한 여러가지 잡다한 활동들을 하고 있지만 본업은 미용업이라는 사실!
오래된 집, 비록 나와 함께 낡아가진 않았더라도. 오래되었지만 나의 집이 주는 편안함은 다른 것 같아요. 처음부터 나의 의도대로 지어진 집이라면 분명 살아가며 편안하겠지요. 하지만, 오래된 집을 나와 맞춰가며 살아가는 것도 하나의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음, 재미라고만 말하기에는 손도 많이가고 가끔은 속상하지만요. 그럼에도 그것만이 주는 편안함이 있겠지요.
농사꾼님네 댁도 하나씩 하나씩 맞춰가며, 편안하고 행복한 집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