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
2021/11/23
아뇨.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원효대사의 해골물이 있지 않습니까? 마음 하나만 달리 먹어도 모든 것이 다르게 느껴지는 법이지요. 

저 또한 서연님처럼 꿈이 많았던 사람입니다. 

꿈이 많았기에 더 많은 꿈을 꿀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비록 하나의 꿈을 꾸고 그 꿈이 설령 비틀어졌을 지라도 또 다른 꿈을 꿀 수 있으니 꿈은 많을 수록 더 좋은 것이 되는 것이죠. 

만약에 그 꿈을 이루었다 가정했을때 다른 꿈은 소외를 받을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조금씩 취미로 완성해나가면 되니까요. 

학교 생활...어렵죠. 저도 어려웠으니까요. 수행평가, 필기시험, 교우관계까지 얼마나 힘들었습니까? 특히나 교우관계에 민감하셨을 지난 날에 대해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그 점에 대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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