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철여
나철여 · 할미라 부르고 철여라 읽는다^^
2023/05/02
댓글을 달다가 글 늘겠네.
누군가의 글을 읽다보면 댓글을 달고 싶어지고 댓글이 길어지는것 같으면 이어쓰기를 하게 되는 충동이 생긴다.
나는 댓글을 달려고 하면 다시 한번 더 글을 읽게된다. 글쓴이의 마음까지 이해하려고 정독을 할 때도 있어 늘 다른 사람보다 늦게 댓글을 달 때가 많다.
그러다 먼저 쭈룩 달린 댓글들을 읽다보면 내가 미처 생각도 못한 표현들을 발견하기도 한다. 지나칠 수 없는 댓글이다.

그러다보면 내 생각이 더 깊어진다
글 속에서 진정성과 배려심들이 보이고 친밀감에 글로서 조금씩 더 가까워지는걸 느끼게 된다.
긴 글은 읽기 싫어해서 긴 글을 쓰는것도 좋아하지 않는다.
이렇게 긴 글을 읽는 건 간혹 있는 특별케이스다.
내 글에서도 내 스타일이 생기기 시작한 게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임펙트하게 짧게 쓰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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