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화채와 쌈채소부침개~

아이스블루
아이스블루 ·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2023/07/26
오전에 보슬비와 소나기가 내리다 말다를 반복하였습니다. 햇빛이 쨍쨍한데 보슬비가 내리고 있었지요.
여우비라고 하던가요. 제가 어렸을때는 '호랑이 장가가는 날'이라고 했는데 말입니다. 어렸을때 '호랑이 장가가는 날' 오는 비는 햇빛이 쨍쨍하고 소나기가 한차례 오고는 더 이상 비는 내리지 않곤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햇빛이 비치면서 계속 보슬비가 내려서 신기했습니다.

여행 다녀와서 싸기지고온 과일들로 수박화채를 했습니다.
보통 수박화채하면 큰볼에 수박을 잘게 잘라서 넣고 과일통조림이나 과일들을 썰어서 넣고 얼음을 넣고 설탕을 뿌린뒤 음료수를 부어서 만들지요. 하지만 전통화채는 수박즙을 짜서 꿀을 넣어준뒤 과일을 얇게 썰어서 수박즙 위에 띄워서 먹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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