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 미움을 받는다는 것은 언제나 익숙지 않아 그래서 말인데요 언제까지 이런 슬픔을 녹여서 내 하루를 잠재워야 할까 씁쓸하며 눈물 나게 잠드는 밤이 제게 언제까지 하루하루 보내게 될까 그만하고 싶어요 솔직히 지겨운 이 말 언제까지 그만할래요 
나는 지금 어디에 머물고 있을까 앞으로 나아가고 있긴 한 걸까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 했는데 그래서 하루가 하루가 이렇게 힘든 걸까
아니면 내가 마땅히 미움을 받을만해서 고통과 우울을 겪어야 할까
아직도 내 우상인 사람이, 몇 번이나 고통을 겪어도 애증의 관계를 가지고 있는 그 사람과 나는 언제까지 그에게 내 삶의 주도권을 빼앗기게 될까

사람들은 다 악하대요 근데 그 사람은 다른 사람과 저를 늘 비교하며 미워해요
악함을 이기지 못한다고 호의를 당연하다고 여긴다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