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 리턴즈 후기
가문의 리턴즈를 보았습니다.
전 가문의 시리즈를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극장에서 소비할 정도의 애정은 아니고 케이블 티비에서 방영하면 돌리지 않고 보는 정도는 됩니다.
그래서 보았습니다.
줄거리
그냥 가문의 영광 1편 정준호가 나오던 그 영화와 거의 같습니다. 연출만 좀 달라요.
이게 무슨 유명한 연극 계속 무대위로 올리는 뭐 그런 장르였던가?
인상 깊은 점
1. 대중에게 먹히는 유머란 무엇일까?
누구도 쉽게 답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하지만 일단 기준 제시를 위해 제 방식으로 정의하면 상식적인 장면을 어떻게든 익살스럽게 그것도 아니면 기괴하게라도 반드시 비틀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 생각을 극한직업 영화를 보면서 더욱 굳어졌습니다.
이번 가문의 영화에서 남녀가 하룻밤을 지냈는데 기억이 없네? 그렇다면 다음 장면은? 반드시 둘이 다투는 장면은 대부분 예상 가능한 필연입니다. 그 부분을 어떻게든 창의적으로 꼬아야 하는데 그냥 상식적이에요. 말은 되는데 나도 저 상황에서 저런 대사를 할 것 같아요. 상식적인 장면이 너무 많다. 왜 꼬지를 않은 거지?
드림이란 영화를 아시는지요?
거기서 저는 드림의 감독님이 정상적인 장면을 비틀어서 개성있게 연출하는데 일가견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박서준이 사고를 쳐서 연예계 데뷔용이자 이미지 세탁용...
@채희태 이미 흥행실적이 별로더군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아직도 상영중이던데 말이죠
추석 연휴를 노린 가족 영화 시장이 죽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할까요? 어설픈 리메이크로 현재 넘쳐나는 볼거리들을 상대하기는 쉽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아즈매의 불단속 예 그런것 같아요
시리즈는 제아무리 잘만들어도 1편이 최고인듯해요. 그냥 타이틀만 달고 나오는거죠
@채희태 이미 흥행실적이 별로더군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아직도 상영중이던데 말이죠
추석 연휴를 노린 가족 영화 시장이 죽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할까요? 어설픈 리메이크로 현재 넘쳐나는 볼거리들을 상대하기는 쉽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아즈매의 불단속 예 그런것 같아요
시리즈는 제아무리 잘만들어도 1편이 최고인듯해요. 그냥 타이틀만 달고 나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