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바이러스는 언제나 감사합니다^^ by 50대 가장

연하일휘 · 하루하루 기록하기

2022/08/19

늦은 시간, 새벽 두 시가 넘어서야 잠자리에 들며 조금 불안감이 들었습니다. 여느때처럼, 6시가 되기 전에 깨어나면 어떻게 하지...4시간도 못 자면 어쩌지...이틀간 할 일이 많다보니 피곤해서, 잠들기 전부터 걱정을 하게 되었나 봅니다. 살풋 잠이 들었다가 눈을 뜨니, 한시간 정도 잠이 들었었네요. 머리가 무거운 느낌, 입안에 느껴지는 열기에 억지로 몸을 일으켜 거실로 나왔습니다. 식탁 위에 놓여 있던 해열제 한 알을 삼킨 후, 잠깐 의자에 앉아 한숨을 한 번 내쉽니다. 아이들 중에 확진자가 연달아 나오는 중이라, 조금은 불안했기에. 마음을 토닥거린 후 다시 방으로 들어왔습니다. 다시 잠에 들려 하는데, 이불이 사라져있습니다. 한 쪽 옆을 살펴보니, 강아지가 이불을 끌어다가 자기 보금자리로 만들어 버렸네요. 입밖으로 새어 나온 웃음소리에, 강아지를 안고 한참을 큭큭대며 웃었습니다. 바로 옆에 자기 쿠션이 있지만, 꼭 누나 이불을 같이 쓰겠다는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요....

50대 가장 · 50대 평범한 대한민국 가장입니다

2022/08/19

행복바이러스는 언제나 감사합니다^^

생활/사건사고+5

바이러스와 공존하는 세상입니다
우한독감 얘기가 처음 나왔을때만 해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금방 지나가겠지 하고...
그런데 코로나 바이러스가 이렇게 오랫동안
우리곁에 머물거라고는 정말 생각을 못했네요
제생각에는 코로나가 종식될 것 같진 않아요
감기 처럼 우리와 함께 살아가야 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코로나가 수그러 들면 또 언젠가 새로운 바이러스가
출현해서 우리를 또 괴롭히겠죠
그런 바이러스는 정말 싫은데....

행복바이러스는 마구 마구 감염되고 싶네요 ㅎㅎ
행복도 전염이 잘되던데요
얼룩소에서 좋은글, 행복한 글을 읽게되면
저도 따라 웃음이나고 행복해집니다

행복바이러스는 언제나 감사합니다^^

행복바이러스에 감염된 저도 행복한 하루 보낼께요^^
연하님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얼룩소 가족여러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