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20
제가 그 글을 쓰며 지웠던 전업주부의 그릇된 시선에 대한 에피소드가 여럿 있었어요. 글이 너무 길어지고 생각해보니 혼자만의 착각(?), 스스로 만든 편견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관뒀어요.
전업주부를 무시하는 것은 나 자신이다.
청자몽님의 글에서 이 부분이 너무 공감이 가고 마음이 아팠어요. 타인의 시선은 사실 실제로 존재하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그것을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부정적이거나 긍정적으로 바뀌는 것 같아요.
저도 코로나가 시작되고 거의 일년을 학교도 학원도 보내지 않고 아이들을 끼고 있었어요. 시부모님도 제가 일을 하지 않으니 감염의 위험이 도사리는 기관에 보낸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고요.
사실 맞벌이 부부를 위한 지원이나 학교의 돌봄교실도 전업주부들의 희생(?)이 있어 가능한 것도 ...
죄송하긴 뭐가 죄송해요.. 내가 낳은 내새낀데..
저도 예전에 시부모님께 서운하고 괜히 억울한 것들이 있었는데 지나고 보니 그렇게 예민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없더라고요. 지금은 그냥 예의가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제가 할 말도 하고 설명하면 부모님들도 받아들이더라고요.^^
우리 당당해지자고요!!! 가치있는 직업에 종사하고 있다고 생각 하자고요. !!^_^ 오늘도 화이팅💪
내일부터 무서운 주말입니다. ㅎㅎㅎㅎ
꽃꽂이 정말 잘했는데요 ^^. 향을 맡을 수는 없지만, 생화라 그런지 향기가 전해져요. 뭉클한 위로 고마워요 ㅜ. 역시..
복 받으실꺼에요!!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
다들 비슷한가봐요. 시어머니는 아직도 기관 보내는거 싫어하세요. 친정엄마는 못 도와주고 안쓰러우니까 보내라고 처음부터 말씀하셨어요. 입장 차이가 있는거라 ㅠ 그것도 할 수 없는거죠.
"이 난리통에 유치원 보내서, 죄송해요."
그러죠 ㅎㅎ.
....
워킹맘은 워킹맘대로 힘들고, 전업맘은 전업맘대로 힘들고. 아이가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다들 힘든.
안 힘든건 없는건가? 싶기도 하고 ㅜ.
....
뭘 막 잘할라고 그러지 않고, 너무 티나게 못하지만 말아라. 그러고 살아요. (7시 58분 날씨 방금 들었어요. 주말까지 미세먼지를 주의하라네요. 날 따뜻해진게 아니라, 먼지가 막아버리는건가봐요.)
좋은 금요일과 주말 되세요 : )
죄송하긴 뭐가 죄송해요.. 내가 낳은 내새낀데..
저도 예전에 시부모님께 서운하고 괜히 억울한 것들이 있었는데 지나고 보니 그렇게 예민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없더라고요. 지금은 그냥 예의가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제가 할 말도 하고 설명하면 부모님들도 받아들이더라고요.^^
우리 당당해지자고요!!! 가치있는 직업에 종사하고 있다고 생각 하자고요. !!^_^ 오늘도 화이팅💪
내일부터 무서운 주말입니다. ㅎㅎㅎㅎ
꽃꽂이 정말 잘했는데요 ^^. 향을 맡을 수는 없지만, 생화라 그런지 향기가 전해져요. 뭉클한 위로 고마워요 ㅜ. 역시..
복 받으실꺼에요!!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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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비슷한가봐요. 시어머니는 아직도 기관 보내는거 싫어하세요. 친정엄마는 못 도와주고 안쓰러우니까 보내라고 처음부터 말씀하셨어요. 입장 차이가 있는거라 ㅠ 그것도 할 수 없는거죠.
"이 난리통에 유치원 보내서, 죄송해요."
그러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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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은 워킹맘대로 힘들고, 전업맘은 전업맘대로 힘들고. 아이가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다들 힘든.
안 힘든건 없는건가? 싶기도 하고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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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막 잘할라고 그러지 않고, 너무 티나게 못하지만 말아라. 그러고 살아요. (7시 58분 날씨 방금 들었어요. 주말까지 미세먼지를 주의하라네요. 날 따뜻해진게 아니라, 먼지가 막아버리는건가봐요.)
좋은 금요일과 주말 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