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봐도 "딸"인데요? by 연하일휘

미미패밀리 · 한 아이의 아빠이자 고양이 형아입니다

2022/08/15

조리원에 온 이후 아내는 지금 심한 젖몸살이 나서 2,3시간에 한번씩 유축과 직수유를 하고있어요. 조리사님 말로는 모유 생성이 배출되는 것보다 너무 빨라서 모유가 쌓여 유선이 부은거라고해요. 아기도 직수유를 하면 잘 먹기는 하는데 어딘지 모르게 힘들어하더라구요. 아내도 가슴이 돌덩이처럼 단단해져서 너무 아파하고, 아기는 가슴이 딱딱하니 잘 먹지를 못 하고, 휴일이라 마사지선생님은 출근 안 한다고하고.. 밤새 조리사분이 와서 양배추팩과 크림으로 임시적으로 조치를 취해주시고 유축과 직수유를 했지만 나아지질않았네요. 정말 어찌해야할지를 모르겠더라구요. 조리원에는 오늘 마사지선생님 출근하시면 바로 봐달라고하고 전 출근때문에 아침에 조리원을 나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출근을 하면서도 마음이 무겁고 아내가 너무 걱정되었고 퇴근하자마자 집에 돌아가는 길에 아내와 통화를 했습니다. 일단 마사지는 받았다고하고 마사지 직후에는 많이 부드러워졌다가 좀만 지나면 다시 딴딴해져서 아프다네...

연하일휘 · 하루하루 기록하기

2022/08/15

아무리봐도 "딸"인데요?

생활/사건사고

와!! 마지막 사진을 보고 그저 감탄만 했어요! 어딜 봐도 "딸"인데요? 너무 예쁜데요??? 저번에 아가가 눈을 떴다며 글을 올리신 다미노미님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할 듯 합니다! 이리 예쁜데, 어찌 자랑을 안 하겠어요~ㅎㅎ 곱다 고와~ㅎㅎㅎ아직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은 아가의 미모가 이 정도면~ 조금더 큰 뒤의 사진을 볼때면 입이 벌어질 것만 같네요!! 이토록 예쁜 아가를 만나신 것을 다시 또 축하드립니다:)

젖몸살 같은 경우에는 결국 자주 유축해주고 마사지 해주는 것이 좋다고 들었어요. 제가 경험한 바는 아니지만....체질별로 젖몸살이 심하게 오는 경우가 있다보니, 결국 자주자주 유축하고 짐질하며 유선을 열어주고, 마사지 해주고....남편분이 옆에서 자주 도와주면 조금이나마 빨리 나아진다고 들었던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