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들을 보니 정말로 봄이 온듯하여 반갑습니다. 주말에 아버지댁에 다녀왔는데, 베란다에 있는 군자란이 어느새 꽃을 피우려고 준비하고 있더라고요. 10여년 동안 한 해도 안 빠지고 꽃을 피우는 녀석이 정말 대견하고 이삐요. 아버지께서 군자란 대단하지 않냐고 칭찬 한가득 하셔서 웃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모란이랑 튤립 많이 좋아하는데 꽃 피우면 사진 공유 부탁드려요~ ^^ 그리고 봄비가 이번 만큼 기다려졌던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좀더 주룩주룩 내렸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더이상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지이님. 튤립과 모란의 모습은 꼭 공유할께요. 이번 처럼 비가 조금 더 많이 와주길 바랬던 적이 있었나 싶네요. 사실 저는 비를 몹시 싫어하거든요. :)
지이님. 튤립과 모란의 모습은 꼭 공유할께요. 이번 처럼 비가 조금 더 많이 와주길 바랬던 적이 있었나 싶네요. 사실 저는 비를 몹시 싫어하거든요. :)